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피해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. 막바지 겨울 한파로
수도 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동결동파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7일 당부했습니다.
2월 8일부터 또 다시 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진다는 일기예보에 따라,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
수도계량기 보호통내 밸브를 헌옷이나 보온 재료로 채워 내부로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,
밤이나 외출 시,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수돗물 사용빈도가 적어지므로 정체되어 있는 수도관이
얼 경우를 대비해 수도꼭지를 조금만 개방하여 물을 흐르게 한 후 물을 받아서 사용하고, 실외에 있는
급수전이나 수도꼭지는 반드시 보온을 해주어야 동파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특히 준비부족으로 동파가 발생한 경우는 우선 보호통내 밸브를 잠그고 계량기를 반드시 수건으로
감싼 후 미지근한 물에서 천천히 따뜻한 물을 부어 녹이거나 헤어드라이기로 녹여야 계량기 파손을
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만전을 기하여 예방을 해서 터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지만. 현재처럼
무방비로 대처해서 터지는 것과는 전혀 다는 개념입니다.
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 말이 있드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~